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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MAKEHEAL] 색조브랜드 '메이크힐' 3월 정식론칭…'메디힐 대박' 이을까
DATE : 2018-03-07 WRITER : VIEWS : 92

url : http://news1.kr/articles/?3221573


권오섭 회장 "'메이크힐' 1년 준비새도전, 지켜봐 달라"

색조브랜드 '메이크힐' 3정식론칭…'메디힐 대박' 이을까
장선욱
롯데免대표 건배사, 권 회장과 중학·대학 선후배 인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8-01-31 07:00 송고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신규 색조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힐' 사전 론칭 행사서 발언하고 있다.© News1


"저희가 메이크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메이크힐이 향후 1년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십시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30일 신규 색조브랜드 '메이크힐' 사전 론칭 행사에서 한 말이다. 1년간 준비한 만큼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동시에 '메디힐'대박 신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중압감도 동시에 느껴졌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등촌동 메디힐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직원, 협력사, 고객과 '투게더' 할 것"이라며

"1년간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느라)고생한 메이크힐 (박철우)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이크힐 법인 지난해 2월 설립…1년여간 색조 론칭 준비

엘앤피코스메틱의 자회사 메이크힐은 지난해 227일 설립됐다. 박철우 메이크힐 대표는

"올해 2월 말 메이크힐 공식홈페이지 겸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다음 달부터 면세점과 헬스&뷰티숍

채널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이크힐 브랜드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과 협업해 '성형시술' 콘셉트를

접목했다. 대표적으로 정이호 이오클리닉 성형외과 대표원장과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과 손잡았다.

특히 용기에 △메스 △주사기 △캡슐 등 메디컬도구 디자인을 접목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주력 제품은

1.P.L 파운데이저브이세라 커버스틱N.O.M.E.S(노메스) 아이라이너 △에어젯 벨벳 립스틱 등이다.

메이크힐은 이같은 차별화와 '시술한 듯 즉각적인 효과'를 강조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정보경 메이크힐 상품개발총괄이사는 "이성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 실버메탈 컬러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운 재질감으로 디자인했다""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박철우 메이크힐 대표가 색조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힐' 사전 론칭 행사서 발언하고 있다.© News1


◇박철우 대표 "원아이템 터져야, 경쟁에서 이기는 차별화할 것"

권 회장은
메이크힐 론칭을 준비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하우스 출신인 박 대표를 영입했다.

박 대표는 행사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타깃 브랜드를 묻는 말에 조심스럽게 LG생활건강의

색조브랜드 'VDL'을 꼽았다. 가격은 파운데이션은 3만원대, ·아이 등 색조제품은 1만원대다.

박 대표는 "성형외과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과 처방이 무엇인지

분석했다""이론과 감성의 조화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코어타깃은 25세로 대학생부터 오피스레이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메이드인 코리아'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 생산을 염두에 두고 화장품OEM·ODM사인

코스맥스·한국콜마 등과 손잡았다. 박 대표는 "결국 하나의 제품이 히트 아이템으로 터져야 확 성장할 수 있다"면서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원아이템'을 터트려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용기 디자인을 차별화하기 위해 OEM사를 다각적으로 접촉했다""남들과 다른 차별화가

아닌 경쟁에서 이기는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엘앤피코스메틱 본사 메디힐빌딩 5메이크힐 브랜드 쇼룸 © News1 김민석 기자



◇장선욱 롯데免 대표 "권오섭 회장, 후배지만 존경하는 사람"

메이크힐 사전 론칭 행사엔 권 회장과 인연이 있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해 건배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장 대표는 권 회장의 중학교 1년 선배로 이후엔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다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역경을 거쳐 세계적인 마스크팩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엘앤피코스메틱의 성공 스토리는 대단하다.

색조브랜드 메이크힐도 성공스토리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행운을 기원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과 함께 자회사를 통한 신규 색조브랜드를 키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엔피코스메틱은 대표 브랜드 메디힐(마스크팩)을 비롯해 기초화장품 라인으로는 △라보케어메디엔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은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15억원과 1287억원으로 전년대비 67%, 120%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중국의 사드 보복 등의 여파로 성장이 정체됐거나 다소 꺾인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경 이사는 "메디힐 마스크팩 성공 신화에 이어 메이크힐도 메이크업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2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

출처 : 뉴스1 (htt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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