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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MAKEHEAL] 엘앤피코스메틱, 6조원대 중국 색조시장 잡는다
DATE : 2018-03-07 WRITER : VIEWS : 72

url : http://www.ebn.co.kr/news/view/927847

엘앤피코스메틱, 6조원대 중국 색조시장 잡는다

'메이크힐' 설립, 마스크팩 '메디힐' 넘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 올해
6조원 규모, 하반기 시장 진출 본격화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등록 : 2018-01-30 15:08

  ▲ 박철우 엘앤피코스메틱 대표가 30일 서울 등촌동 메디힐빌딩에서 색조화장품 기업 '메이크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EBN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종합화장품기업으로 도약한다. 색조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마스크팩에 편중돼있던 사업구조에서 탈피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30일 서울 등촌동 메디힐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색조화장품 기업

'메이크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오는 3,4월 신제품 90여종을 출시한다. 20대 중반 여성들을 타깃으로 드라마틱한 화장효과를 내는데

주안을 뒀다. '원필파운데이션', '벨벳립스틱' 등이 주력 제품이다.

올해 연말 중국 진출을 가속화한다.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메이크힐을

양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박철우 엘앤피코스메틱 대표는 "당초 메이크힐 제품에 대해 중국과 한국 시장에서 동시 생산을 계획했다"

"중국 생산이냐, 한국 생산이냐가 중국인들의 제품 구매의사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계획을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된다. 중국 진출을 위해 해외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OEM 기업과 협력한다.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여러 OEM 기업에 발주하는 형태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의 색조화장품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 추세다. 올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약 6조원(3387620만 위안)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년과

비교했을때19.7% 성장한 수치다.

박철우 대표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주력으로 중국에 진출하면서 그밖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등촌동 메디힐빌딩에서 진행된 행사 모습ⓒEBN

메이크힐은 오는 3월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월말 홈페이지를

판매몰 방식으로 운영해 오프라인보다 앞서 제품을 판매한다. 이후 H&B(헬스앤뷰티)스토어와

면세점 등 입점을 통해 판매망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제품 가격대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중저가 전략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의 VDL과 유사한 가격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파운데이션 3만원, 립스틱의 경우 1만원대 가격이 유력하다.

박 대표는 "고가보다는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트렌드로 인해 마진을 낮춰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당초 2만원대 립스틱 역시 1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가지 아이템이 흥행하는 것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가 정착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국내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1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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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N(http://www.ebn.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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