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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색조 화장품 ‘메이크힐’ 첫 공개

우남희 기자 wnhdo@asiatoday.co.kr | 기사승인 2018. 01. 30. 14:10

 메이크힐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마스크팩 전성시대’를 연 엘앤피코스메틱이 색조 화장품 ‘메이크힐’을 론칭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메디힐빌딩에서 론칭 간담회를 열고 ‘메이크힐’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는 3월 출시되는 ‘메이크힐’의 신제품은 90여 가지로 쁘띠스킨·입체윤곽·빅 아이·볼륨 립 등 4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대표 상품은

 ‘원피엘 파운데이저’·‘노메스 아이라이너’·‘브이세라 커버스틱’·‘에어젯 벨벳 립스틱’이다.

‘원피엘 파운데이저’는 세계 최초 롱팁(long tip, 46mm)이 내장돼 있어 밀착력과 커버력을 자랑하고, ‘노메스 아이라이너’는

 신개념 슬림플랫(35도 사선형) 형태의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이세라 커버스틱’은

 라운딩 듀얼 스틱으로 자연스러운 쉐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고, ‘에어젯 벨벳 립스틱’은 가볍게 밀착되는 매트 립스틱이다.

 정보경 이사는 이날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에서 “여성의 변신에 대해 고민하다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변신을 도와주는

 메이크힐’을 기획하게 됐다. 여성들은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자존감을 느낀다. 메이크힐은 성형, 피부과 등이 아니더라도 드라마틱한

 변신을 할 수 있는 색조 브랜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 전문의 뷰티 닥터스와 감성 전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콜라보해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의 디자인은 ‘시술’을 콘셉트로 했다”며

 “모델은 배우 김지원을 중심으로 이셋별, 지우를 발탁함으로써 다양한 뮤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오섭 회장은 “메이크힐은 지난 2년 동안 박철우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이 우여곡절 끝에 내놓은 브랜드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1년 후 메이크힐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지켜봐달라”고 자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고모델 이셋별이 메이크힐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함경식 아트함 원장이 메이크업 시연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해 “메디힐의 성공스토리는 대한민국에서도 자랑스러운 일로 꼽힌다. 이번에 도전하는 색조 제품

 또한 성공적인 스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전세계 26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해 10월 마스크팩 단일 품목으로 누적 판매량 10억장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붙이는

 화장품 1위,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톱 10 진입’을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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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투데이(http://www.asiatoday.co.kr)